진 회장은 지난 24일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을 지닌 핵심 시장"이라며 "신한금융은 현지 금융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금융 인프라 발전과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측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양측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현지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 추진 등을 논의했다.
신한금융은 차기 해외시장 진출국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을 낙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진 회장은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해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공들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신한은행이 지난 2009년 사무소를 열고 진출했는데 2016년부터는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주재원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을 겸직 중이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웃국가인 카자흐스탄의 경우 신한은행이 2008년, 신한카드가 2014년에 법인을 설립했다.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신한금융의 해외 포트폴리오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