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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 제네릭 공세에도 상반기 매출 1000억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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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 제네릭 공세에도 상반기 매출 1000억 첫 돌파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8.1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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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 제품군은 제네릭 경쟁 속에서도 상반기 처음으로 1000억 원대 매출을 냈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은 41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4억 원으로 36.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5.6%로 2.8%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2203억 원으로 16.1% 늘었고 영업이익은 337억 원으로 32.7% 증가했다.

실적을 이끈 건 전문의약품 사업이다. 상반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3481억 원으로 12.8% 증가했다. 이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 패밀리’ 매출은 1044억 12.4% 증가했다.

리바로 패밀리 매출이 상반기 1000억 원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한 상황에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복합제 리바로젯은 588억 원으로 20.5% 증가했다. 단일제인 리바로도 431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다른 전문의약품도 힘을 보탰다. 페린젝트 매출은 136억 원으로 63.9% 증가했다. 수액제도 1352억 원으로 10.6% 늘었다.

일반의약품에서는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프렌즈 매출은 113억 원으로 50.7% 증가했다.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은 48억 원으로 14.3%, 상처관리 브랜드 ‘하이맘’은 30억 원으로 15.4% 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는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프로젝트명: URC102)’의 아시아 5개국 다국가 임상 3상에서 주력 개발 용량인 6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에파미뉴라드 6mg 투여군의 혈청 요산 농도 6mg/dL 미만 달성률은 50%로 기존 표준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40mg 투여군의 38.3%보다 12%포인트 높아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했다. 다만 고용량인 9mg은 페북소스타트 80mg 대비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2027년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추진하고 글로벌 기술제휴도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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