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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한우 갈비살'이라더니 덧붙인 라벨 떼자 '한우 국거리'...라벨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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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한우 갈비살'이라더니 덧붙인 라벨 떼자 '한우 국거리'...라벨갈이?
  • 조영준 기자 jyj123@csnews.co.kr
  • 승인 2026.09.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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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갈비살'이라고 기재된 제품 라벨을 뜯자 아랫면에 '한우 국거리'로 추정되는 글자가 쓰인 라벨이 드러났다
▲'한우 갈비살'이라고 기재된 제품 라벨을 뜯자 아랫면에 '한우 국거리'로 추정되는 글자가 쓰인 라벨이 드러났다
부산 수영구에 사는 정 모(남)씨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한우 갈비살'을 주문했다가 국거리용 고기에 라벨을 바꿔 붙인 이른바 '라벨갈이' 흔적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정 씨에 따르면 주문한 '한우 갈비살' 포장을 뜯은 뒤 고기 모양이 일반적인 갈비살과 달리 잘게 잘려 있어 의문을 품었다. 실제로 프라이팬에 조리하자 고기가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갈비살 형태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제야 제품 포장에 기존 라벨 위에 새로운 라벨이 덧붙여 있는 게 눈에 띄었다. '한우 갈비살'이라고 표시된 겉면 라벨을 뜯자 아래쪽에는 일부 지워졌지만 '한우 국거리'라는 글자가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정 씨는 “대놓고 라벨을 바꿔치기한 것 같아 어이가 없다. 철저하게 조사했으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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