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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산불 6시간째.. 주민 700여명 진화작업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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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산불 6시간째.. 주민 700여명 진화작업 진땀
  • 성승제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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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등이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나 6일 하루동안 지역에서 5건의 산불이 잇달아 발생해 행정당국의 산불방지 노력을 무색케 했다.

6일 오전 11시께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백운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6시간째 번지고 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과 칠곡군 등은 헬기 10여대와 공무원과 주민 등 7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에 바람을 타고 불이 크게 번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날 낮 12시 24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김흥리 야산 7부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우며 4시간 넘게 번지고 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이 논공읍 망면으로 번지면서 주변지역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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