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 선’은 25일 “첼시가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박주영의 대리인과 첼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프랑크 아르네센 스포팅 이사, 론 굴레이 대표 이사 등이 웨스트브롬과 리그 개막전에 앞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48시간 이내 AS모나코가 제시한 800만 파운드(약 147억원)의 이적료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첼시가 내년 여름 태국에서 태국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박주영을 영입한다면 한국도 방문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첼시의 박주영 영입은 2013년에 끝나는 삼성과의 스폰서 계약 연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주영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원정 16강에 기여한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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