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30일 세련된 디자인에 안전성을 강화한 하드톱 컨버터블 '뉴C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C70은 기존 모델보다 전면 범퍼의 V라인이 강조되고 전조등이 한층 날렵해졌으며, 후면에는 LED 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도어 내부와 중앙 콘솔 등 수납공간이 넓어졌고, 최고급 스피커인 다인오디오가 장착됐다. 스포츠 핸들을 탑재했고 중앙은 우드 재질로 만들어졌다.
직렬 5기통 저압터보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230마력, 최고 토크 32.6㎏.m을 구현해 중저속에서도 힘을 느낄 수 있다고 볼보코리아는 설명했다.연비는 9.5㎞/ℓ이다.
측면보호시스템을 도입해 컨버터블 모델의 안전상 단점을 보완했다. 사고 발생 시 문에서 수직으로 팽창해 머리까지 보호해주는 커튼식 에어백과 넘어질 때 솟구치는 강철빔을 막아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복방지시스템이 장착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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