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백화점에서 이런 것도 파네?"..이색상품 눈길
상태바
"백화점에서 이런 것도 파네?"..이색상품 눈길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창립 또는 개점 기념 사은행사에서 다양한 이색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클래식 에비뉴 단독 상품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디자이너 우영미 씨가 디자인하고 배우 이서진, 다니엘 헤니, 가수 박효신 등 연예인 13명이 각각 개성에 따라 손을 본 코트 13벌을 전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복값으로 기부한다.

또 같은 기간 전 점포에서는 엠비오, 지이크, 스튜어트, 본, 워모, 지오지아, 인터메죠 등 15개 남성 정장 브랜드와 협력해 만든 정장, 재킷, 코트 등 5천벌을 ‘롯데 온리’상품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창사 39년 기념으로 14일까지 압구정본점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 여성복 디자이너 손정완 씨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남성의류와 20대 여성 영패션 의류를 내놓았다.

30대 이상 여성을 겨냥한 고급 여성복을 만들어온 손 씨가 서울컬렉션 등 패션쇼에서 선보인 작품과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만든 상품 등 20만∼40만원대 의류 30여 종이 판매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서울 6개 점포에서는 세로 줄무늬 경량 패딩 점퍼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80주년 개점을 맞아 바비 인형 수석 디자이너인 로버트 베스트가 디자인한 '바비 패션모델 골드라벨 컬렉션'을 판매한다.

자기로 만들어진 인형 몸체에 수영복과 파티복 등 정교한 의상을 입힌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2만개 한정 판매되며 신세계백화점은 그 가운데 100개를 선보인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