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 공포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현재 서울 경기지역의 경우 문산이 지난해 평균보다 25나 올랐다. 포천 파주 동두천 등도 지난해 평균 방사선 수치보다 증가했다. 이 외에도 타 지역의 방사선 수치가 일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 같은 불안감을 의식한 듯 스마트폰 솔루션 개발기업인 준앱스닷컴은 실시간 방사능 수치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방사능 수치확인'앱을 지난 25일 공개했다.

한국방사능 수치확인앱은 국가 환경 방사선 자동 감시망의 실시간 전국 방사능 수치를 제공하며, 방사능 오염시 대피요령, 유용한 먹거리 등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한국방사능 수치확인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사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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