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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보고싶다" 양파 등 출연의사 잇따라 시청자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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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보고싶다" 양파 등 출연의사 잇따라 시청자들 '쓴소리'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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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한달간 재정비에 들어가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정정당당하게 도전하고 싶다 밝혔다.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전반적으로 룰을 뜯어고치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며 시청자게시판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양파는 지난 28일 "우리나라에서 노래라면 손꼽을 만큼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기회가 정말 좋다"며 나가수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어 "만약 기회가 온다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선후배와 함께 정정당당히 경합을 펼쳐보고 싶다"며 출연 의사를 드러냈다.

양파는 오는 31일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음원은 지난 28일 멜론을 통해 공개됐다.

양파는 지난 2007년 정규 5집 이후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아파 아이야는'는 인기 작곡가 김도훈의 작품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했다. 4월 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나가수 홈페이지에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이모(여)씨는 "예능프로라면 절대 안보던 우리 남편도 나가수는 꼭 봅니다. 오랜만에 옛날 노래를 들을 수 있었고, 김건모씨 노래 부를 때 눈물이 났어요. 어디선가 라디오를 들었는데 1등한신분이 떠나는걸루 하면 모두가 즐겁게 경쟁을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박모(남)씨는 "저 역시 이프로를 좋아합니다. 많은분들이 김영희PD가 다시 돌아오라고 하시는데, 그래선 득보단 실이 많습니다. 독한방송 시청자가 주인인 방송이지만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나가수'는 가수 이소라가 경연에 참여하며 MC를 보는 가운데 박정현, 김범수, 김건모, 윤도현, 백지영, 정엽이 출연했다. 1차 본공연에서 7위를 한 김건모가 재도전을 결정해 프로그램 폐지논란까지 번졌지만 2차 공연에서 정엽이 탈락을 결심하면서 논란은 어느정도 일단락 됐다. 구설수에 오르자 MBC 측은 김영희 PD를 교체했지만 더 큰 후폭풍으로 한동안 결방을 결정했다. 이 와중에서 김건모는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사진=나는 가수다 웹사이트 시청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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