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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첫 태블릿PC '줌' 내달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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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첫 태블릿PC '줌' 내달 국내 상륙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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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빌리티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3.0(허니콤) 운영체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태블릿PC '줌(Xoom)'을 다음 달 중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줌은 기존 태블릿PC의 아이콘 위주의 사용자 환경에서 벗어나 위젯과 그리드(격자무늬) 방식 배열을 채택했다. 1㎓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 DDR2 RAM을 탑재해 빠른 속도를 지원하고, 10.1인치 HD 와이드스크린으로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2를 적용해 웹 콘텐츠와 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하며 자이로스코프와 가속 센서는 생동감 있는 게임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면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어 '구글 토크'로 화상 채팅이 가능하고, 뒷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됐다. 3시간 만에 충전하고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탑재했으며, 이메일, 일정,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문서 보기 등 기능으로 업무 처리도 돕는다.

무게는 730g이고 국내에는 와이파이·3G 겸용 모델만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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