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추락 사고를 당한 김범수가 "큰 부상 아니에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1일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엑스레이 촬영결과 단순 타박상이랍니다. 더 조심할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공연 함께해 주신 일 만 관객 여러분 오시진 못하셨어도 멀리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라고 공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일 김범수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단독콘서트 '겟올라잇 쇼' 도중 1.5m 무대 위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내 다시 무대에 올라 끝까지 노래를 불렀으나 팬들로부터 걱정을 샀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6일 청주를 시작으로 9월3일 인천, 17일 수원, 24일 부산, 10월8일 대구, 15일 광주, 22일 대전, 29일 울산, 11월5일 일산, 12일 창원, 19일 천안 등 총 7만 명 규모의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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