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이가 왕따 경험을 털어놨다.
소이는 11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S20 청춘페스티벌' 에서 강연을 가진다.
소희는 강연에 앞서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 왕따를 당했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그녀는 홍콩에서 태어나 영국, 미국, 대만 등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소이는 “난 한국인도, 미국인도, 중국인도 아니었다”며 “외로웠고, 실제로 왕따라는 것도 많이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많이 외로워지는데 예전보다 많이 익숙해졌다”며 “음악 하는 친구들, 영화하는 친구들 중에서 이런 괴리감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도움을 받았다. 지금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어디에도 속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이의 진솔한 청춘고백은 11월 5일 서울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S20 청춘 페스티벌' 강연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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