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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공식입장 "동의받고 양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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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공식입장 "동의받고 양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강경 대응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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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이 사기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혜경은 2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4월 신씨에게 양도할 당시 건물주 하 씨의 동의를 분명히 받았고, 관련 증거자료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건물주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피부관리샵을 양도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박혜경은 권리금 2억 8천만원에 대해서도 "2억 8천만원이 권리금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9천여만 원이 들어갔고 광고비는 물론 장비와 시설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광고에 가입비용도 내고 이곳저곳에 많이 집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씨는 피부관리샵을 1년8개월동안 운영하고있으며, 신 씨 지인을 통해 들은 바로는 장사도 아주 잘 되고 있다. 모든 것은 재판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박혜경은 지난해 4월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피부숍을 건물주 하 모씨의 동의 없이 신 모씨에게 넘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하 모씨의 동의를 받은 것처럼 신 모씨를 속여 2억 8500만원을 받아 신씨로부터 고소 당했다.(박혜경 공식입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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