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하나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와 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주)한페이시스(광주시 u-Payment 사업자)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용을 위한 협약’을 4일 체결함에 따라 11월말 경부터 고속도로에서 광주시의 한페이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선·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전국호환기술탑재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광주시 대중교통시설(버스, 지하철, 마을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호환칩(SAM)을 설치 완료하는 등 전국호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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