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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한테는 최민수도 상냥하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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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한테는 최민수도 상냥하게 대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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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가 과거 단명을 생각하고 가명을 사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혜은이 송은이 김혜선 김영호가 함께 했다.

MC들은 김영호를 소개하면서 "권투선수 출신이다"며 "임재범과 한 판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임재범과 싸웠냐는 물음에 김영호는 민망한 표정으로 아니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최민수도 김영호에게 말을 높였다. 이름에 ‘씨’를 붙여 불렀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영호는 “과거에 가명이 한반도였다. 꿈에 할아버지가 나타나 이름을 지어줬다. 한동안 한반도라는 이름을 써 최민수가 ‘반도씨’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호는 "사실 우리집안이 아버지, 삼촌등 그동안 남자들이 단명했었다"며 "아버지도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김영호는 "어차피 일찍 죽을 거면 자유롭게 살다가자고 생각했다"며 "그러던 어느 날 꿈에 할아버지 한 분이 나타나 단명하지 않으려면 이름을 바꾸라고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그 후 김영호는 꿈속에 나타난 할아버지가 알려주신 이름 '한반도'로 활동하게 되었고 영화 '유령'에는 이름이 한반도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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