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은 지난 23일 제12차 해양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치안협의회장(이혁영 씨월드고속페리 회장) 등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금번 협의회는 해양치안환경을 점검하고 서해청 중장기 발전과제, 중국어선 조업기에 따른 해상경비강화 등 향후 당면과제에 대한 정책적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날로 흉포화 되고 있는 불법중국어선 대한 단속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완벽한 해양치안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민․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치안협의회는 서남해안의 해양치안확립에 있어 해양․수산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2개월에 한번씩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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