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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민은행장 "수수료 담합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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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민은행장 "수수료 담합 있을 수 없다"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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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민은행장은 24일 "은행간 수수료 체계가 달라 담합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 행장은 이날 금천구 남문시장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지원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일저축은행 인수와 관련,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내겠다"며 "은행과 대부업체·캐피탈 사이에 고객층이 있기 때문에 저축은행 본연의 업무만 충실히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말 인사에 대해서는 "과거 인사 고과에 상관없이 능력 있는 직원이면 발탁 인사를 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인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졸 직원을 정규직원으로 승격하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아직 야간대학 지원 외에 고졸 직원의 정규직화를 위한 제반시스템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초 고졸 직원 8명을 영업점에 배치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남문시장에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사는 연말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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