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르노차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마그네슘 합금판재를 이용한 경량 자동차 부품 공동개발에 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 측은 "르노자동차가 공급사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 기술개발제도인 '코이노베이션 프로그램'(Co-Innovation Program)의 첫 프로젝트로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를 이용한 경량 자동차 부품개발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양산 가능한 다수의 자동차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할 예정이다. 예산은 양사가 분담하고 개발된 연구성과는 공동으로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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