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로밍요금을 할인해주는 ‘내 생애 첫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청소년 요금제 사용자들이 로밍을 원할 경우 일반 요금제로 변경해야 했지만,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이용하면 요금제 변경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기간 종료 후 자동으로 해지된다. 데이터로밍 요금상한 서비스가 자동 적용돼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저절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하루 1만원으로 3G(세대)와 와이파이(WiFi)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도 사용할 수도 있다.

KT는 이와 함께 로밍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1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로밍 요금 중 5천원을 할인해주는 '내 생애 첫 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올레닷컴(www.olleh.com)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휴대폰 114, 1588-060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