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지난해 9월 18일 영업정지됐던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2저축은행을 자본금 1천300억원에 100% 출자해 인수했다.
하나저축은행은 하나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4.08%로 높아졌다. 영업구역은 서울, 경기, 인천으로, 점포는 과거 두 저축은행이 쓰던 곳을 그대로 활용한다.
기존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2저축은행 고객 가운데 5천만원 이하 예금자는 하나저축은행에서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5천만원 초과 예금자도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한 대행지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험금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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