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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정비기사가 사고 내고 되레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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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정비기사가 사고 내고 되레 큰소리~"
[노컷고발]범퍼 파손한 AS센터 측 "보험처리 하면 되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5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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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신차 결함으로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정비를 의뢰했습니다.

시동꺼짐, 심한 소음, 블루투스 연결미흡, 후진시 소리, 에어컨 등을 잘 살펴주지도 않고 무조건 이상없다는 식의 답변으로 화가 나 있던 차 다음날 오전 서비스센터에서 전화가 와서는 정비사 아저씨가 제 새 차로 사고를 냈다는 겁니다.

급히 가 봤더니 뒷범버가 찢어져 있었습니다. 당시 너무도 태연히 전화를 하셨길래 사실 조금 흠이 생긴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두달 조금된 새 차를 정비도 안하고 달리다 사고를 냈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뒷범버를 교체하면 괜찮다고 태연히 말하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보험을 들어 놓는거다"라며 보험처리만 들먹이니 참 기가 막히네요. 소비자가 받은 충격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들 편의대로 모든 해결하는 것이 기아자동차 법입니까? 차 팔땐 간,쓸개 다 빼줄듯 팔고선 사고 처리나 서비스는 엉망인 기아자동차 이게 뭡니까?

서비스센터에서 정비사가 사고를 내고 무책임하게 발뺌하는 이런 제조사에 어떻게 차를 맡기겠습니까?

처리하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제가 가해자고 자신들이 피해자인 듯 뒷범버 갈고 오일3번 무료교환권 준다는 식으로 되레 생색이니...

새차 엉뚱한 사고로 받은 제 정신적 피해, 일도 못하고 왔다갔다 시간 낭비한 보상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 건지 묻고 싶네요. 남의 차 사고내고 뺑소니 친 사람이랑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랑 뭐가 다른 걸까요?

내 차 물려 내세요. 왜 남의 차를 몰다 사고내고 오리발입니까? 멀쩡했던 원래 내 차로 돌려주세요 (제보자 닉네임=레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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