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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3년 연속 무파업 임단협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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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3년 연속 무파업 임단협 조인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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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17일 2012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간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4일 실시된 조합한 투표에서 53% 가결로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2012년 임단협 합의안은 ▲기본급 7만9천원 인상 ▲무급휴직자 지원방안 추진(복지혜택 확대 및 협력업체 재취업) ▲단체협약 일부 개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회사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한 만큼 노사 상호간에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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