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고객 만족도 강화의 일환으로 8월1일부터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의 가격을 모델별로 100만원씩 인하했다.
가격 인하에 따라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기존 3천490만원에서 3천39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특히 제타의 경우 FTA 혜택을 받는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 가격 인하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FTA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입차의 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타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제타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가격인하에 나섰다"며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여기에 친환경성과 실용성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온 제타의 독보적인 가치를 더 많은 고객 분들이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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