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 본격 가동
상태바
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 본격 가동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2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는 24시간 차량 운행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직영서비스센터 및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 큐(AUTO Q)'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텔레매틱스 서비스나 스마트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차량 운행에 대한 전문 상담과 차량 정비, 긴급 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긴급봉사반'을 확대 재편한 '스마트 컨설팅 센터(☎080-200-2000)'는 현장 정비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을 24시간 배치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전국 800여 개 '오토 큐'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아차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 확대 개편을 계기로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원격진단 서비스', '영상진단 서비스' 등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고객들의 정비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비스 협력업체의 투명경영을 강화해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 전담그룹을 스마트 컨설팅 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오토 큐'에서 정비를 받은 후 과잉정비가 의심돼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통해 과잉정비 여부 판단을 접수한 경우 정비 업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조사와 판정을 거쳐 과청구 금액의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지난 5월 '스마트 큐 서비스' 실시를 통해 UVO 가입 고객이 차량 상태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요청할 경우 차량에 내장된 진단장치를 통해 원격으로 차량 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이달부터 가까운 지역 또는 운전자가 방문하기 원하는 '오토 큐'에도 차량 진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기아차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영상통화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량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진단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차세대 영상진단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