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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시골 초등생에 대학생 교육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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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시골 초등생에 대학생 교육재능 기부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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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2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2 온드림스쿨 특활교실'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온드림스쿨 특활교실'은 여름방학 중 교육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골 어린이들에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의욕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특히 정몽구 재단은 청년들의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이 교육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운영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으며, 특히 대학생들의 교육기부활동이 현장에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와 대학생들을 연결시켜 주고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온드림스쿨 특활교실'은 초등학교당 2~5명의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 총 12개팀이 8월 방학기간 중 담당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1주일간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극과 게임을 활용한 영어교육', '낙서를 통한 미술 창작활동', '세계 이색 악기 체험', '연극을 활용한 표현력 키우기', '재미있는 교보재를 활용한 과학교실' 등이 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에 나서는 대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3달간 정몽구 재단이 주최한 '대학(원)생 교육재능기부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로, 이번 '온드림스쿨 특활교실'에서 기부하는 교육도 공모전에서 입상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드림스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 육성 종합 브랜드로,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교육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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