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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오픈R&D 강화..기술 내실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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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오픈R&D 강화..기술 내실화 집중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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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기술포럼과 CTO(Chief Technology Officer)협의회 등 학계와 협력사로 이어지는 오픈 연구개발(R&D)시스템을 확대·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포럼은 자문단을 통해 선진 기술 동향 파악 및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 산·학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R&D네트워크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22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220여 건의 보고서를 채택한 기술포럼은 올해 ASV(Advanced Safety Vehicle)·영상·소프트웨어·친환경·램프·제동 등의 6개 분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분과별 특성에 맞게 운영목적을 명확히 하고 이에 따라 자문단을 구성해 포럼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ASV ·영상·소프트웨어 분과는 신기술 동향 중심의 전문가 세미나를, 친환경·램프·제동분과는 자문교수진을 재구성해 기술개발 자문을 구하는 방향으로 분과별 포럼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CTO협의회를 통해 기술개발 방향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연구개발 세부 과제에 대해선 협력사별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 대상을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연 2회 교류회를 열어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상호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R&D포럼을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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