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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차세대 자동주행 기술 '교통정체 지원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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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차세대 자동주행 기술 '교통정체 지원 시스템' 공개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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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2014년 상용화될 예정인 '교통정체 지원 시스템'을 공개했다.

'교통정체 지원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로 전방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엔진과 제동장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하는 자동주행 기술이다. 50km/h 속도 구간 내에서 동일 차선에 있는 앞차와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차량이 자동 주행하며 장애물이 나타났을 경우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조정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시스템은 해제된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 될 경우 도심의 출퇴근길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교통정체 지원 시스템은 가까운 미래의 주행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지난 9월 자동운전 프로젝트 SARTRE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ARTRE는 선발차량만 운전자가 직접 조정하고 그 뒤를 따르는 차량들은 무선 통신 장치, 레이더, 레이저 센서, 카메라 등을 이용해 자율 주행하는 시스템이다. 로드 트레인에 합류한 차량의 운전자들은 편안하게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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