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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특허 괴물'과의 소송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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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특허 괴물'과의 소송에서 이겼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2.2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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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이른바 '특허괴물'이라 불리는 TPL과의 특허 분쟁에서 승소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9일(현지시간) TPL이 양사를 포함한 휴대전화 제조사 9개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심판에서 제조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TPL은 특허를 보유하고도 제품은 만들지 않고 주로 특허 소송을 통한 합의금이나 손해배상금으로 이익을 얻는 업체로 흔히 '특허괴물(Patent Troll)'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TPL은 자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특허를 침해했다며 2012년 7월 ITC와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들을 제소했지만 제조사들은 지난 해 열린 심판에서 이를 반박했다.

지난 해 9월 ITC 행정판사 역시 무혐의 예비 판정을 내린데 이어 ITC 전체 위원회에서도 최종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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