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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5584억 원…전기대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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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5584억 원…전기대비 62.7%↑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4.2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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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올 1분기 순이익 5천584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3천433억 원)보다 62.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순이익이 16% 넘게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올 1분기 순이익 4천251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3천379억 원)보다 25.8%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천833억 원이었지만 이번에 50%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다른 계열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올 1분기 순이익이 1천4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606억 원)보다 12.1%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생명도 267억 원과 218억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넘게 줄어들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순이익이 4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57억 원에서 16.1% 감소했다.

신한금융 분기 순이익

 

 

회사

2013년

2014년

증감률

 

 

1분기

4분기

1분기

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신한금융그룹*

480.9

343.3

558.4

62.7

16.1

 

 

신한은행*

337.9

283.3

425.1

50.1

25.8

 

 

신한카드

160.6

123.3

141.2

14.5

-12.1

 

 

신한금융투자

47.1

2.7

26.7

878.1

-43.2

 

 

신한생명

40.3

3.3

21.8

551.7

-46.0

 

 

신한BNPP

자산운용*

5.7

5.0

4.7

-4.7

-16.1

 

 

*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배기업소유지분이며, 신한BNPP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당사의 지분율(65%)을 감안한 수치임 / (단위: 십억원, %)


신한금융그룹은 총 자산이 지난해 말 371조5천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382조1천억 원으로 2.9% 불어났다. 지난 3월 말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77%와 8.36%로 지난해 동기대비(0.69%, 7.48%)보다 상승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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