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 1분기 순이익 4천251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3천379억 원)보다 25.8%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천833억 원이었지만 이번에 50%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다른 계열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올 1분기 순이익이 1천4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606억 원)보다 12.1%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생명도 267억 원과 218억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넘게 줄어들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순이익이 4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57억 원에서 16.1% 감소했다.
신한금융 분기 순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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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
2013년 |
2014년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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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4분기 |
1분기 |
전기대비 |
전년동기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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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
480.9 |
343.3 |
558.4 |
62.7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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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
337.9 |
283.3 |
425.1 |
50.1 |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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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
160.6 |
123.3 |
141.2 |
14.5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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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
47.1 |
2.7 |
26.7 |
878.1 |
-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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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
40.3 |
3.3 |
21.8 |
551.7 |
-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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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자산운용* |
5.7 |
5.0 |
4.7 |
-4.7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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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배기업소유지분이며, 신한BNPP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당사의 지분율(65%)을 감안한 수치임 / (단위: 십억원, %) |
신한금융그룹은 총 자산이 지난해 말 371조5천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382조1천억 원으로 2.9% 불어났다. 지난 3월 말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77%와 8.36%로 지난해 동기대비(0.69%, 7.48%)보다 상승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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