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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3680억 달러…올 들어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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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3680억 달러…올 들어 6.2% 증가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8.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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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천680억3천만 달러로 6월 말(3천665억5천만 달러)보다 14억8천만 달러(0.4%)가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만기가 돌아온 채권에서 이자가 발생하고, 일부 채권은 중도 매각으로 차익을 얻었다는 의미다.

7월 말 외환보유액은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355억9천만 달러)이 91.2%를 차지했다. 이밖에 예치금(217억2천만 달러), 금(47억9천만 달러),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34억8천만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외환보유액은 올 들어 215억7천만 달러(6.2%)가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유가증권은 올 들어 145억3천만 달러(4.5%)가 늘어난 반면 예치금은 71억3천만 달러(48.9%)나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4조 달러에 달하는 중국이 1위, 일본은 1조3천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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