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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한국여성재단에 식료품 1천 박스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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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한국여성재단에 식료품 1천 박스 나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8.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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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대표 명형섭) 청정원은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나눔까페 ‘공간씨’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7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1천 박스를 지원하는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1천 박스 식료품은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전국 407개 여성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싱글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해에도 순창고추장, 맛선생, 카레여왕, 우리팜 등 식료품 약 1천 박스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식료품 전달식 이후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관계자들이 싱글맘과 자녀를 초대해 현장에서 따뜻한 집밥을 함께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희망숟가락’ 사업은 전국쉼터, 생활보호시설, 그룹홈 등 거주 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대상은 2010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식품을 나눠왔으며  지난 2011년 ‘희망숟가락’ 사업을 출범하면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으로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 정영섭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발굴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홍 대상 고객지원본부장(좌)과 이경순 한국여성재단 이사.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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