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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 63.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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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 63.6% 기록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8.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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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지난 6월 말 현재 107조3천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1997년 11월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 등에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천억 원의 회수율은 6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63.4%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에 회수된 공적자금은 2천643억 원이다. 예보 출자주식 가운데 서울보증보험이 803억 원, 제주은행이 4억 원을 각각 배당금으로 납부했다. 또 파산배당 및 자산매각 1천101억 원, 정부 보유주식 배당금 713억 원, 주식매각 21억 원 등이 회수됐다.

구조조정기금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조성돼 올해 6월까지 회수율 82%를 기록했다.

2009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총 6조1천695억 원이 지원됐는데 이중 5조600억 원이 회수됐다. 올해 2분기에 회수된 금액은 2천339억 원이다. 부실채권 정리 2천161억 원, 출자금 회수 178억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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