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시청역점이 신선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 인테리어 개념이 아닌 던킨도너츠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매장이라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먼저 신선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제조 제품들을 선보인다. 던킨도너츠는 시청역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JBOD(Just Baked on Demand)’ 도넛을 비롯해 모닝콤보, 샌드위치, 생과일 주스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다.
매장 내에는 제품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배치해 위생적인 면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던킨도너츠만의 커피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피음료도 제공한다. 아침 시간대에 잘 어울리는 풍부한 산미의 맨하탄 드립 커피는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솔티 크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쉐이키 등 프리미엄 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렌지, 자몽 등 생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생과일주스도 함께 판매한다.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는 기존 던킨 매장의 강점인 실용적이고 신속한 부분을 강화하고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이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도넛 존, 패키지 존, 프리미엄 음료 존 등을 함께 구성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화이트 체크 타일과 던킨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커뮤니티 테이블을 중심으로 좌석을 배치해 고객들이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시간대, 날씨에 따라 구성이 바뀌는 디지털 메뉴보드도 도입했다. 아침 시간대에는 모닝콤보, 낮 시간에는 커피, 주스 등으로 노출되며 던킨에 대한 SNS의견 및 소비자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한 시청역점은 ‘오픈 키친’을 구현해 위생적인 부분에 신경 썼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공간에 대한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매장으로 던킨도너츠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매장이다”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던킨도너츠에 방문했을 때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