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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부산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 초역세권·초품아 매력적…비행기 소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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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부산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 초역세권·초품아 매력적…비행기 소음 우려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3.16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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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를 분양한다. 엄궁1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부산 도시철도 5호선 엄궁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가 특징이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41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13개 동, 총 1670세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61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에서 부산5호선 엄궁역(예정)까지 도보 거리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에서 부산5호선 엄궁역(예정)까지 도보 거리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이다. 단지는 부산5호선 엄궁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부산5호선은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엄궁역 역시 같은 해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 개통 이후 엄궁역에서 부산역으로 이동하면 KTX와 수서행 SRT 이용이 가능해 경상권은 물론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강변대로, 낙동대로, 낙동남로 등을 통해 부산 주요 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남해 제2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도 갖췄다. 향후 사상~해운대 고속도로가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만큼 해운대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에서 김해국제공항까지 자차 거리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에서 김해국제공항까지 자차 거리

김해국제공항도 가까운 편이다. 자차 이용 시 약 20분이면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공항과 가까운 만큼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해당 지역은 김해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항공기 소음 대책의 일환으로 위치에 따라 여름철 냉방 전기료 지원 등 정책이 적용될 수 있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에서 엄궁초까지 도보 거리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에서 엄궁초까지 도보 거리

교육 환경도 나쁘지 않다.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엄궁초로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동궁초는 약 1km 떨어져 도보 15분 정도 소요된다. 가장 가까운 중학교인 엄궁중도 비슷한 거리다.

다만 고등학교는 인근에 위치하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구덕고는 약 3km 떨어져 있어 사실상 도보 통학은 어려운 거리다. 대중교통 이용 시 약 20분, 자차 이용 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반경 1km 내 학원은 약 28곳으로 학원가 이용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동이 필요한 구조다.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롯데마트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엄궁전통시장이 위치해 있다. 농협, 엄궁동행복복지센터, 우체국, 새마을금고, 파출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엄궁유수지 공원도 있어 녹지 환경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 투시도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 투시도

분양가는 인근 단지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더샵 리오몬트’는 2024년 7월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1700만 원이었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는 최근 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해 3.3㎡당 평균 약 180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약 6억 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이용자는 “지하철역이 바로 앞이라 출퇴근이나 이동 편의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전통시장과 마트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김해공항과 거리가 가까운 만큼 항공기 소음 여부는 실제 입주 후 체감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에 위치한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엄궁 일대는 기존 아파트들이 대부분 구축이라 새 아파트 공급 자체가 많지 않은 지역”이라며 “역세권 입지에 대단지 규모까지 갖춘 만큼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공항 소음 문제는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하려는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는 4월 중 분양에 들어간다.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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