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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경영] SK하이닉스, 9년간 2만 명 ‘하인슈타인’ 육성...청소년 IT인재 발굴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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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경영] SK하이닉스, 9년간 2만 명 ‘하인슈타인’ 육성...청소년 IT인재 발굴 산실
  • 선다혜 기자 a40662@csnews.co.kr
  • 승인 2026.04.06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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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나눔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이웃과 주변을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따뜻한 경영 사례를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SK하이닉스가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적인 IT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인슈타인’의 수혜 인원이 지난해 말 기준 1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984명으로 시작한 수혜 규모는 2023년 누적 1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2년간은 수혜 인원이 대폭 늘었다.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인 하인슈타인은 ‘성공한 사람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는 아인슈타인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이 장학금 지원이나 일회성 교육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면 하인슈타인은 선발부터 교육, 프로젝트 수행, 경진대회, 멘토링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통해 역량을 검증하고 이후 진로 탐색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다.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슈타인 올림피아드.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슈타인 올림피아드.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교육’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해당 교육 과정에서는 코딩과 로봇 프로그래밍 등 기초 IT 역량을 다루며,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결과물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교육 과정 이후에는 ICT 동아리 하이드리밍을 통해 보다 심화된 프로젝트 활동이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팀 단위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는다. 

이렇게 도출된 결과물은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통해 발표된다. 올림피아드는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라 교육과 프로젝트 과정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문제 해결 과정과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결과물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개선하는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슈타인 올림피아드 현장.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슈타인 올림피아드 현장.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진로 상담을 받는다. 우수 학생들에게는 심화 교육이나 추가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경험-평가-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셈이다.
 
지역 기반 교육기관과 연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은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기술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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