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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호조...LG생활건강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두 배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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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호조...LG생활건강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두 배 상회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4.30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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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 김승환)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7% 안팎으로 증가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LG생활건강(대표 이선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전망치를 두 배 상회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13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67억 원으로 7.6% 늘었다.

국내 매출은 8.5% 증가한 6264억 원, 해외 매출은 5.8% 증가한 4971억 원이다. 지역별로 미주, EMEA, 기타 아시아권 매출이 증가했다. 중화권 매출은 1149억 원으로 13.5% 줄었다.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815억 원으로 64.9% 증가한 반면 해외 사업은 567억 원으로 18.5% 감소했다. 해외 마케팅 투자 영향이다.

국내 사업은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등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이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국내 전체 매출 비중 30%를 차지한 설화수는 주요한 모든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헤라는 멀티 브랜드 숍(MBS) 채널 등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비율로 늘었다. 에스트라는 MBS 채널 중 올리브영에서 역대 판매 매출을 경신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과정에서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부터는 성장세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078억 원으로 증권가 전망치 컨센서스인 512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35% 늘었다. 반대로 중국과 일본은 각각 14.4%, 13% 감소했다. 

뷰티 부문 면세 물량 조절과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작업이 지속되며 매출이 축소됐다.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R&D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혁신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및 디지털 시장을 중심 전략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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