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는 지난해 상반기와 연간 기준 모두 베스트셀링카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무뇨스·최영일)는 그랜저, 한국지엠(대표 헥터 비자레알)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KG모빌리티(대표 곽재선·황기영)는 무쏘, 르노코리아(대표 니콜라 파리)는 필랑트 등이다.
그랜저와 무쏘,필랑트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 1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국산차 중 유일하게 세단인 그랜저가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했다. 기아, 한국지엠,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링카는 SUV다. 그랜저가 상반기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은 2년 만이다.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 1위 모델은 아반떼다.
올해 6월까지 그랜저의 판매량은 3만8390대로 14.1% 증가했다. 지난 5월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랜저의 지난달 판매량은 1만62대로 올해 첫 월간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4206대가 팔렸다.
KG모빌리티는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픽업트럭 무쏘가 판매 1위에 올랐다. 무쏘의 판매량은 7975대로 78.9% 늘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필랑트가 그랑 콜레오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필랑트의 판매량은 8519대다. 필랑트는 출시 첫 달 4920대 팔리며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현대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1만8093대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2496대 팔리며 1위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필랑트가 8519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내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3, KG모빌리티 무쏘 EV와 르노코리아 세닉 E-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1만1894대로 73.2%, 기아 EV3는 1만8431대로 47.2%, KG모빌리티 무쏘 EV는 4296대로 44.4% 늘었다.
르노코리아 세닉 E-테크는 올해 상반기 358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내 전기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된 10대는 정식 출시 이전 사전 등록 물량이다. 세닉 E-테크는 지난해 8월 국내 정식 출시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이 없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