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상업 유휴 공간의 입체적 기능 전환’을 주제로 지난 5월18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IN BETWEEN LIFE-비어있는 공간, 새로운 삶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유현준 건축가 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공모전 접수 단계부터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47명의 학생은 유 교수와 1대1 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보완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유 교수는 “집합주거와 리모델링이라는 난도가 높은 주제였음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와 크리틱 과정이 즐거웠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작품을 발전시키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크리틱에서 받은 조언을 반영한 최종 작품을 다음 달 2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대상 1개팀에 7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1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계룡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1992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학생 약 1만6000명에게 총 7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도시건축여행과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 탐사 등 공익·문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계룡그룹은 건축 분야뿐 아니라 체육 인재 육성과 장애인 선수의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계룡건설은 2020년 건설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채용했다. 단순 후원이 아닌 직원 채용 방식으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해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배드민턴과 볼링, 육상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왔다. 2022년 기준 총 5명의 선수를 고용했으며 일부 선수는 입사 후 기량을 높여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더 나은 조건의 실업팀으로 옮기기도 했다. 계룡건설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체육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고용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계룡장학재단도 체육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지역 초·중학생 선수 61명과 지도자 3명에게 총 1300여만 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