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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대박 터뜨린 스마일게이트, 신작 4종 내세워 실적 반등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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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대박 터뜨린 스마일게이트, 신작 4종 내세워 실적 반등 드라이브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9.29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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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가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초기 흥행으로 실적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향후 준비 중인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4종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된 이클립스는 5일 만에 양대마켓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기준으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앱스토어에서도 10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클립스는 2021년 엔픽셀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초기흥행은 MMOLite 전략이 주효했다.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MMORPG 특유의 피로도를 덜어내면서도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는 분석이다. 

이클립스 초기흥행으로 스마일게이트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1조4365억 원, 영업이익 359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크로스파이어를 제외한 기존 IP의 매출 감소와 신규 IP 개발 비용 확대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클립스로 실적을 개선하고 신작 물량 공세로 성장세를 이어갈 할 방침이다. 다만 신작 출시 일정은 아직까지 미정이다.

먼저 역량 있는 외부 개발사의 신작 퍼블리싱을 통해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공개한 신작 2종(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도 외부 개발사가 제작한 작품으로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는 구조다. TGS 2026 스마일게이트 부스의 시연존에는 2시간 이상의 긴 대기열이 이어졌다고 한다.

미래시는 컨트롤나인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신작이다. 해당 게임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타이틀로 제작되고 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 제작에 참가했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세계관은 시공간이 교차하는 배경 속에서 주인공 '의원'이 '엔데', '티에리아' 등 매력적인 소녀들과 멸망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서사를 다룬다.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 위치와 이동을 핵심 변수로 활용하는 위치 기반 실시간 턴제 방식을 적용했다.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 기반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접목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본연의 재미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과 STOVE(PC)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의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는 2023년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리얼 어카운트’와 ‘마녀에게 바치는 트릭’ 등으로 잘 알려진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작품이다.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대표 이미지./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대표 이미지./사진=스마일게이트
대표 IP ‘크로스파이어’ 기반 신작도 선보인다. 크로스파이어 기반 신작은 댓츠노문(That’s No Moon Entertainment)에서 개발하고 있는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영화 같은 연출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가 강점으로 전략적인 잠입 전투와 캐릭터 적응형 엄폐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1년 7월 댓츠노문에 약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자체 개발 라인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앤슬래시 전투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특성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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