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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개월 반 만에 마통 재개…10월부터 신규 취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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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개월 반 만에 마통 재개…10월부터 신규 취급 진행
  • 이태영 기자 fredrew706@csnews.co.kr
  • 승인 2026.09.2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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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3개월 넘게 중단했던 마이너스통장 신규 취급을 오는 10월부터 재개한다. 지난 6월 중순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위해 신규 취급을 막은 뒤 3개월 반 만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말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 중단 조치를 종료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신규 취급을 다시 시작한다. 당초 중단 기간은 7월 말까지였지만 이후 8월 말, 다시 9월 말까지 두 차례 연장됐다.
 

▲ 사진 = 케이뱅크 제공
▲ 사진 =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지난 6월 16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당시 주식시장 등의 영향으로 마이너스통장을 중심으로 기타 대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하고 관리 목표를 준수하지 않는 금융회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 달 새 9조3000억 원 늘었고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을 포함한 기타 대출 증가액은 5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당시 신용대출 관리에 일제히 나섰다. 케이뱅크가 최대 3억 원이던 마이너스통장의 신규 판매 자체를 중단한 반면 카카오뱅크는 최대한도를 2억4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췄다. 토스뱅크도 일반 신용대출 한도를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신규 마이너스통장은 1억5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각각 축소했다.

최근에는 당시 급증했던 기타 대출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 금융권 기타 대출은 5월 5조3000억 원, 6월 3조8000억 원, 7월 2조8000억 원 각각 증가한 뒤 8월에는 1조7000억 원 감소로 돌아섰다.

은행권 기타 대출 역시 7월 2조 원 증가에서 8월 6000억 원 감소로 전환됐다. 금융위는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기타대출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판매 중단 기간에도 일반 신용대출 취급을 이어왔으며 29일 현재 일반 신용대출 최대한도는 3억 원, 마이너스통장은 2억 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대출 공급을 위해 신규 개설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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