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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수주…"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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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수주…"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
  • 곽지우 기자 jiwoo94@csnews.co.kr
  • 승인 2026.09.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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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약 4169억 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의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점 310.8점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의 총 입찰금액은 부가가치세 별도 8686억 원이다.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대우건설 48%, 남광토건 40%, 중흥토건 7%, 삼호 5%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지분에 해당하는 공사금액은 약 4169억 원이다.

공사 대상은 경기 용인시 이동읍·남사읍 일원 약 345만㎡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를 차지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해당 구역의 단지 조성과 구조물 공사를 맡게 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2공구 위치도. 사진=LH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2공구 위치도. 사진=LH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약 778만㎡ 부지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시설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는 1공구에는 삼성전자의 첫 번째 반도체 생산시설 예정 부지가 포함돼 있다.

LH는 지난 1일 1공구 조성공사 착공 시점을 당초 12월에서 10월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2028년 첫 번째 반도체 생산시설 착공에 필요한 부지를 우선 조성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단축하고 벌목과 문화재 조사, 지장물 철거 등 사전공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2024년 12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부지 보상과 산업시설용지 분양 단계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에는 LH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용인시는 산업단지 용지조성사업을 2031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LH와 공공주택·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최근 3년간 LH 발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7건에 참여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사업도 수행했다.

올해는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과 상도15구역 재개발 등 LH 관련 정비사업에도 참여했다. 대형 토목 분야에서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홍천양수발전소 등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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