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2천318곳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정년이 전년 56.97세보다 0.02세 높아진 57.14세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정년제를 운용하는 사업장은 2천197곳으로 조사대상의 94.75%에 해당했다.
업종별 평균 정년은 운수업이 58.91세로 가장 높았고 광업(58.33세), 부동산 및 임대업(59.36세), 건설업(56.62세), 숙박ㆍ음식점(56.46세), 도ㆍ소매업(56.34세) 순이었다.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장에 고용된 55세 이상 고령 근로자는 19만1천명으로 고령자 평균고용률은 7.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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