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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혜주 주목..'한국전력,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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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혜주 주목..'한국전력, 두산중공업..'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7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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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UAE(아랍에미리트)가 발주한 총 400억달러(한화 47조원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를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첫 원전 플랜트 수출이자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수주로, 이명박 대통령이 막판 UAE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외교를 펼치면서 앞서 나가던 프랑스 컨소시엄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원전 관련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대규모 사업의 주관사인 한국전력과 주기기를 공급할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물론 발전소 건설을 맡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UAE 아부다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27일 오후 에미리트 팰리스호텔에서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전 컨소시엄의 UAE 원전 수주를 확정했다.


이 대통령과 칼리파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압둘라 UAE 외교장관 간에 체결된 한.UAE 경제협력협정, 김쌍수 한전 사장과 칸둔알 무바락 UAE 원자력공사(ENEC) 회장 간에 서명된 원전사업 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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