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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가짜한우' 소동 트위터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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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가짜한우' 소동 트위터로 사과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2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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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팔다 적발된 사건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에 사과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소고기 건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앞서 사과 글을 올린 최병렬 이마트 대표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퍼 나르기했다.

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가짜 한우 판매 보도에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다만 고의로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서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광명점의 경우 소형점포라 작업장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자의 실수로 라벨을 바꿔 붙여 발생한 일"이라며 "한우는 광주축산가공센터에서 별도로 작업해 절대 섞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27일 대형유통매장과 학교급식용 한우를 수집해 검사한 결과 이마트 광명점 1건 등 모두 3건의 가짜 한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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