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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우유] 서울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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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우유] 서울우유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08.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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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흰 우유의 효시이자 대명사격인 서울우유(조합장 조흥원)는 1937년 창립 이래 올해로 73년째를 맞는 유업계 대표 브랜드로 통한다.

서울우유는 국내 첫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도입, 유업계 최초 전품목 ‘농림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적용, 1등급A우유를 선보이는 등 우리나라 우유 산업의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7월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 병행 표기를 도입하면서 또 다른 혁신을 몰고 왔다. 현행법상 우유를 포함한 유통식품은 유통기한 혹은 제조일자 중 하나만 선택해 표기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서울우유는 소비자 입장에서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조일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우유를 선택할 때 신선도를 가장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착안, 제조일자 표기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우유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기준과 습관을 모두 새롭게 제시한 획기적인 시도였다.

이처럼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도입 이후 일 평균 판매량이 1천만개를 돌파하는 한편, 2009년 매출이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등의 쾌거를 낳았다. 이는 제조일자 표기를 도입하기 전인 2008년 매출 1조2천900억 원과 비교해 무려 16.3%가 신장한 된 것이다. 

서울우유는 73년 역사의 국내 1위 유업체로 선두자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유업계의 발전과 고객의 건강을 위해 제조일자 도입과 같은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 중이다. ‘스마트 경영’ 하에 비효율적인 경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조직, ‘스피드 경영’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바로 실전에 옮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경영, 조직원 모두가 고객에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스마일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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