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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추석 알바생 1만4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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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추석 알바생 1만4천명 채용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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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올 추석 선물 포장과 배송 작업에 필요한 아르바이트 인력 1만4천300여 명을 채용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ㆍ현대ㆍ신세계ㆍ갤러리아ㆍAK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인력을 지난해보다 10%에서 30% 정도 늘려 뽑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행사 기간인 9월 6∼21일 상담과 배송, 상품권 포장을 맡을 인력을 점포별로 150∼400명씩, 총 6천 명을 뽑기로 하고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40∼50명씩 뽑는 인력 외에 물류센터 인력 1천100명 등 1천600명을 쓰기로 하고 31일부터 모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50∼120명씩, 800명을 뽑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점포별로 20∼30명씩 총 140명을, AK플라자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점포별로 50명 내외로 총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업체별 아르바이트 인력 채용 규모는 작년 추석 때에 비해 많게는 14∼33%씩 늘어난 것이다.

대형마트들도 작년 추석 때보다 13∼28%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이마트는 30일부터 2천300명, 홈플러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천500명,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860명을 모집한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추석 특송 기간이 학기와 겹치고, 여성 배송 직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고려해 30대 주부 인력을 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마트 인사팀의 조두일 팀장은 "명절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아르바이트 인력을 지난 설 때보다도 10% 이상 늘려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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