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MC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상용이 출연해 ‘우정의 무대’를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재용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해 “내가 38살에 낳은 늦둥이 아들이다. 태어날 때는 안 뚱뚱했다. ‘승승장구’ MC가 됐다고 해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정재용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뚱뚱하지도 않고 살짝 꽃미남인 정재용의 과거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아빠가 병상에 있어 TV도 잘 못 본다. 나한테는 아빠가 최고다. 잘 사는 재용이 되겠다”며 아버지에게 가슴 뭉클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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