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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하하몽쇼' 폐지 vs MC몽 퇴출 논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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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하하몽쇼' 폐지 vs MC몽 퇴출 논란 '활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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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예능신예로 떠올랐던 가수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수사를 받았고, 최근 불구속입건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중인 '1박2일' '하하몽쇼' 하차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29일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 방송에 앞서 MC몽의 하차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하하몽쇼'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는 "이미지가 않좋은 진행자"에 대한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MC몽은 지난 6월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적으로 치아를 발치한 게 아니냐는 병역 기피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MC몽은 군 제대 후 '무한도전'에 합류한 하하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 '하하몽쇼'를 진행하기에 앞서 프로그램 존폐 여부까지 논란을 일으켰다. 다행히 '하하몽쇼' 제작진은 MC몽을 믿는다며 프로그램 강행을 단행했다.

그러나 MC몽은 지난 24일 경찰에 출두해 2차 조사를 받았고, 조만간 불구속 입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역기피 의혹'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하하몽쇼’의 경우 하하와 MC몽이 2MC를 맡는 프로그램인 만큼 MC몽이 없는 ‘하하몽쇼’는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 우세해 계속 프로그램을 유지하자니 네티즌들의 따가운 시선이 자명한 상황이다.

한편 방통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7월18일 전파를 탄 ‘1박 2일’ 방송분, ‘하하몽쇼’ 지난 7월4일, 11일, 18일 방송분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때문에 '1박2일'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하하몽쇼'에 출연중인 MC몽의 병역기피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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