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의 최대 수혜 건설사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현대증권은 "이같은 분석에 따라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PS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총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삼성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RPS 제도 도입으로 신재생에너지플랜트 발주가 많아질 전망이며, 신재생에너지플랜트에서 국내 및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수주 기록을 갖고 있는 삼성물산이 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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