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해진 소속사 측은 결별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성격차이' '바쁜 스케쥴로 인한 관계소홀'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결별설은 두 사람의 만남이 뜸해지면서 올해 초부터 연예계를 중심으로 불거져 나왔다. 그러다 4일 한 매체를 통해 결별설이 보도됐고 이내 두사람의 소속사에서 이를 인정하면서 기정사실화됐다.
김혜수 유해진 커플은 영화 '타짜' 출연을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 2009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가 3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이 줄어든데다 최근에는 유해진이 홀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별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결별이유가 성격차이 외에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유해진은 영화 '적과의 동침'이 개봉한데 이어 차기작으로 '미스 고 프로젝트' 촬영을 곧 들어갈 예정이다. 김혜수 역시 영화 '도둑들'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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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왼쪽)과 김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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